이야기1 다양한 분야 오랜만에 대학교 동기들과 모임을 가졌다. 모두 같은 전공이지만 신기하게도 일하고 있는 분야는 모두 달랐다. "IT , 증권, 금융 , 게임 그리고 반도체" 신기했다. 회사 친구들도 대학교 친구들도 대부분 같은 전공(컴퓨터공학)을 배웠지만 어떤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에 따라 대화 소재와 사고방식이 많이 달라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한 편으론 이런 생각도 들었다. 나는 얼마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알고 있고 대화할 수 있을까 내가 매번 같은 소재로 대화해서 상대방이 따분하다고 느낀적은 없었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 방 안에 있는 책 꽂이를 보니 무섭게도 대부분 같은 주제의 책 이었으며 "친구, 지인과 만났을 때 내가 어떤 말을 할까" 생각해보니 대부분 같은 주제였던거 같다 언제부터 이렇게 됐을까 .. 2021. 6.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