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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책장

[경영/창업] 크러쉬 잇! SNS로 열정을 돈으로 바꿔라 - 게리 바이너척

by sy.cho__ 2023. 4. 20.

 

 

진짜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그 일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부어라

콘텐츠로 만들어라

수익화하라

 

 

 

동기부여 컨텐츠를 보다가 우연히 게리 바이너척에 대해 알게되었다. 

SNS 세계에서 저커버그로 불리며 1000억대 이상 자본가이자 사업가, 강연가, 베스트셀러인 바이너척은 뼈 때리는 독설로 유명하다.

그는 이 책을 통해 SNS를 활용하여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방법은 어떻게 보면 단순하다

진짜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 일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붇고 이를 SNS 콘텐츠로 만들어라. 즉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어라

 

진짜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스마트폰을 멀리두고 지금부터 딱 30분만 내가 좋아하는게 어떤게 있을까? 하고 생각해보자. 적당히 좋아서는 안된다. 그 일이 너무 좋으면 소위 요즘 트렌드인 미라클모닝을 하지 않아도 된다. 월요병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너무 좋고 설레면 아침에 눈에 저절로 떠질 것이며 너무 설레일 테니까. 

좋아하는 일을 찾고 잠자지 않는 모든 시간을 그 일에 투자하라. 만약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다면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일을 하면 된다. 당신이 열정을 바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그렇게 일한다고 해도 별로 힘들지 않을 것이다. 

이 정도로 좋아하고 열정을 쏟아부을 일을 찾지 못했다면 아주 많은 경험을 해보자. 당신의 DNA가 움직일 수 밖에 없는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고 강연에 참석하고 지금 이 시대의 트렌드가 어떤건지 열정적으로 찾아보자

열정을 쏟아 부어라

DNA가 이끄는 일을 찾았다면, 당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멋진 콘텐츠를 생산하라. 대신 이 콘텐츠는 세상 어느 누가 보더라도 "이 사람은 이걸 정말 좋아하는 구나" , "이 사람은 정말 전문가구나" 라고 느낄 정도로 깊이가 있고, 당신만 가지고 있는 컬러가 있어야 한다. 즉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당신의 말에 귀기울여 줄 것이다. 

지치지 않는 열정. 일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성공하기까지 줄기차게 일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고, 잠자리에 들기가 싫어지며, 아침에는 얼른 일어나 일하고 싶은 마음에 설레어 잠을 깨게 된다. 콘텐츠와 더불어 생활하고 호흡하며, 관련 주제와 도구를 익히고, 경쟁 상대에 관해 연구하며,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과 쉴 새 없이 이야기 하게 된다.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라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건 당신이 일하고 있는 매 순간 당신의 이력서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 넣는 것과 간다. 당신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마지막 사진과 댓글 그리고 가장 최근의 블로그가 현재 당신의 이력서다. 이런 식으로 당신은 세상에 당신의 아이디어와 의견, 당신만의 장점을 알리고 왜 기업들이 당신을 고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지를 제시하게 된다. 

진정성은 언제나 진리다. 진정성은 남들에게 느껴지는 것으로, 우리가 사업상 내리는 모든 결정이 얼마나 스스로에 진실되게 이루어졌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바라는 성공의 크기와 상관없이 당신이 발하는 매력은 진정성에서 우러나온 것이어야 한다. 

SNS 콘텐츠를 만들어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품질이다. 소셜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해 퍼스널 브랜드를 수익성 있는 사업모델로 전환하려면 '상품'과 '콘텐츠'라는 두 가지 요소가 확실히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때 어떤 상품이 되었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품질'이다. 

전문성을 확보하라. 매력적인 콘텐츠를 SNS에 올리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다. 열정에 전문성이 더해진 콘텐츠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책과 전문잡지, 뉴스레터, 웹사이트 등 가능한 모든 자료를 읽고 통달하는 것은 물론이고, 강의를 듣고 강연과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심지어 이러한 학습과정까지 콘텐츠화 할 수 있다. 

당신이 열정을 가지고 구축 중인 퍼스널 브랜드에 상품성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면 다음 질문에 답해보자

당신이 열정적으로 써내려 갈 수 있는 블로그 주제를 최소한 50개쯤 생각해 낼 수 있는가?

스토리로 승부하라. 매력적인 콘텐츠에는 스토리가 있다. 당신의 이야기가 마음에 든 사람들은 나중에 다시 찾아올 것이다. 또 친구들에게도 당신을 소개해주어 그 친구들도 찾아올 테고, 그렇게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라면 광고수익이나 협찬, 플랫폼 확장에 대한 제안 등으로 돈도 따라오게 마련이다. 

적절한 표현수단을 선택하라. 뭔가 다른 이야기, 당신을 빛나게 해주고, 당신에 관한 흥미를 샘솟게 하며, 당신의 넘치는 개성과 열정을 보여주고, 내성적인 사람이든 외향적인 사람이든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이야기를 해야만 한다. 스스로를 돌아보자. 자신에게 어울리는 표현과 적절한 주제를 선정하고, 근사한 콘텐츠를 작성하라. 그러면 행복을 누리면서 돈을 벌 수 있다. 

당신에게 맞는 플랫폼을 선택하라

말재주가 있다면 유튜브

사진에 자신있다면 인스타그램

글재주가 있다면 블로그,브런치

얼굴을 보여주는건 부끄럽지만 목소리가 좋고 말재주가 있다면 팟캐스트

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을 연구하고 선택하라. 그리고 이 책은 각 플랫폼의 장점과 활용 방법을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인내심, 인내심, 그리고 인내심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열정을 쏟아 붙더라도 당신의 진심을 사람들이 알아줄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인내심이야말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핵심적인 성공비결이다. 

당신을 가장 마지막 순위에 두어야 한다. 자신에게 돈을 쓰기보다 장기적인 미래에 투자해야 한다. 수익이 생기면 바로 연구비와 콘텐츠 개발비, 직원 상여금으로 돌려라. 주인이 돈을 빨리 끌어다 쓰면 쓸수록 성공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는 점점 더 줄어든다. 그러니 인내심을 가지고 자신에 대한 보상은 가급적 마지막으로 미뤄라

커뮤니티를 형성하라

커뮤니티 형성의 첫 단계. 온라인 세상으로 나가 악수를 청하고 관련 주제에 대한 기존의 대화에 빠짐없이 참여해야 한다.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아무리 사소한 주제라 해도 인터넷에는 그 분야를 파고드는 사람들의 카페가 존재한다. 그런 카페를 찾아내야 한다. 여기 바이너척이 직접 행동한 커뮤니티 형성 방법이 있다.

1.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한 후 가급적 모든 SNS 플랫폼에 콘텐츠를 노출시킨다. 

2. 다른 사람들의 콘텐츠를 살펴본다. 그렇게 찾은 모든 블로그와 카페의 포스트 및 sns에 댓글을 남긴다. 해당 주제를 좋아하고 그동안 나름의 연구를 해온 만큼, 이제는 당신의 블로그를 찾아올 수 있는 이름과 링크를 달아 전문적이고 호기심을 자극하며 사려 깊고 도발적이며 지적인 댓글을 달아야 한다. 

3. 이제 사람듬을 붙잡을 일만 남았다. 하고자하는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잘 전달했다면, 사람들은 당신이 하는 말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수익을 창출하라

이제 수익을 창출해야 할 때. 어느 정보 브랜드가 알려지고 당신의 콘텐츠가 커뮤니티에서 자주 거론되며 사람들의 온라인 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되었다 싶으면 적극적으로 수익 창출에 나설 때다. 

수익창출 방법


내 DNA가 이끄는 곳은 어디일까. 지금 당장 생각나는 주제는 부동산. 부자. 개발. 카페. 술이다. 

부동산. 입사 1년차인 2018년부터 내 집마련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첫 집으로 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그리고 자금을 모으기 위해 계획을 하고 그러던 와중 높아져버린 집값이 한 없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어쩌다보니 올해 2월 내 집마련을 성공했다. 이것도 하나의 콘텐츠로 만들 수 있을까? 

부자. 난 우리 사회가. 부모님이 바라는 삶을 그대로 따라왔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가고, 안정적인 기업에 취직하는 것까지는 어느정도 해본것 같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소위 우리가 부자라고 말하는, 성공한 사람이라고 부르는 인물의 강연, 책 등을 보면 그들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도전'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공통점은 벼랑 끝까지 가는 '실패'를 경험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어떻게 도전하고 실패하고 경험해서 그 위치에 올랐는지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이것도 콘텐츠로 괜찮아 보이는데?

개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나는 운이 좋게, 시대를 잘 타서 무난한 취업을 할 수 있었다. 과거에 컴공은 3D 직종 중 하나였으니 난 정말 운은 좋다고 느낀다. 운은 좋았지만 내 실력은 형편없다. 소위 컴공을 전공해서 내가 직접 만든 앱 심지어 웹사이트도 아직 없다. 지금 안하면 나중엔 후회할 것 같아 여러 도전을 해보고 있으나 눈에 띄는 결과물은 아직 없다. 다시 한번 해볼까? 그리고 콘텐츠도 같이? 

카페, 술 그리고 공간. 커피를 좋아하고 술 마시는 걸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면 카페인을 즐기고 알코올을 좋아한다기 보다 좋은 공간에서 좋은 사람들과 커피 혹은 술 한잔하는 것을 좋아한다. 근데 요즘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다. 시시콜콜한 대화는 크게 흥미 없다. 뭔가 새로운 걸 느끼고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아닌 생산적으로 활용했다는 느낌을 받고 싶다. 이런 공간을 한번 만들어볼까? 

내 DNA가 원하는 것을 더 탐구해야겠다. 오늘 밤 잠은 글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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